수서역에도 KTX를 도입하라

 

이 주장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SRT로 분리되고 수서역은 SRT만의 시종착역으로 지정이 되었다

 

수서는 강남으로 바로 향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수요는 늘어나고 있고

만성 포화상태를 SR 스스로 해결할 능력은 떨어져보인다

이미 코레일로부터 열차를 임대받아 운영하고 있는 열차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철도노조가 주장하는 것과 SR의 현실적인 운영능력 부족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수서역에 KTX를 정기편으로 배정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KTX는 여전히 서울과 부산을 운행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유 차량분도 많고 운행하는 차량에도 여유좌석이 넉넉하다는 것

물론 KTX가 SRT보다 요금도 비싸고 서울역으로 향하는 바람에 강남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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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SR의 처음 등장목적에 합당한 이유가 부합되려면

수서역을 SR만의 전유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코레일과 직접적인 경쟁체제로 만들어야 한다

 

버스도 일반버스와 우등버스가 있다

대부분은 저렴한 버스를 선택하지만 조금 더 고급좌석을 요구하는 승객들도 있고

급하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고객들에게는 선택권이 있어야 하는 것

하지만 수서로 향하는 선택권은 그저 시간적인 선택권만 제공되고 있다

 

철도라는 공공재의 효율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방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