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관리는 필수

 

 

 

 

 

 

언제나 자동차관련해서 오래된 주제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언제인가

 

사실 평생 안갈아도 상관없다

그냥 타다가 고장나면 바꾸면 되지 뭐

 

하지만 조금이라도 차에 관심이 있고 애정을 쏟고 싶다면

다른것보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해야 한다

외장꾸미기? 그거 꾸민다고 뭐가 달라지나

 

감성마력?

그냥 오일이나 갈자

 

브레이크 켈리퍼 칠할 시간에 브레이크 액이나 패드나 한번 더 갈아주고

 

솔직히 엔진오일이든 뭐든 자주갈아주면 무조건 좋다

주행거리? 다 필요없다

매일 갈아주지 왜?

 

사실 그러지를 못하니까 주행거리를 따지는거 아니겠나

 

내 기준은 그렇다

1년에 꼭 한번은 필수

많이 탄 해, 달이 끼여있다면 한달씩 줄여서 계산

차를 아낀다면 분기별로 그러니까 1년에 4번을 갈아도 되겠지. 좀 부담스러우면 두번

 

여기서 충격적인건 수입차 브랜드의 관리매뉴얼이다

물론 본인들이 공짜로 교환해주는 조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싼 차를 샀는데도 이렇게 매뉴얼을 구성하는건 신기한 일이다.

만약에 본인들이 공짜로 소모품을 바꿔주는게 부담이라면 위의 내용처럼 특정기간에는 서비스를 해줄테니 그 기간 사이에는 고객이 알아서 교환하라는 고시를 해야만 맞는 순서일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차량을 운용하는 소유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매뉴얼을 너무 맹신하거나 또는 과하게 본인주관이 강한 경우는 정말로 그렇다

매뉴얼을 믿는 사람들은 너무 많이 믿고, 안 믿는 사람들은 토씨하나도 믿으려하지 않는다

본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서까지 고집스럽게 의심한다

 

정작 문제가 생기면 책임도 지지 못할 사람들이 말이다

문제가 생기면 인터넷 커뮤니티나 뒤져보고 전문가 언저리의 사람들의 사탕발림만 믿는게 현실이다

 

오일 하나만 갈아도 많은 문제가 예방되고 해소되더라

사람의 피와 같은 것이니 오죽할까

이상한 듣도보도 못한 첨가제나 이상한 민간요법을 쓴다고 치유가 되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봐야 하는데 사실 고집스럽게도 그런 것들이 비용적으로 절감이 된다고 믿거나 이상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