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4년이 되면 포항과 삼척 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가 된다고 한다
전철화란 일반 기차는 디젤동력으로만 달릴 수 있지만 전선을 연결해 전기전동차도 달릴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즉, 지금의 철도환경에서는 전철화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물론 지금도 인기가 없는, 수요가 적은 노선은 여전히 비전철인 상태로 유지되는 곳도 있지만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노선은 앞으로 큰 수요가 있을 것이다
일단은 집도 풍광이 좋은 바닷가를 선호하는데 바다가 보이는 철도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당연하다
앞으로 부산(부전)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노선으로 고속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여태까지 소외받았다며 불만이 많았을 동해안의 많은 지역들이 혜택을 받을 것 같다
부산 일대의 사람들은 가고 싶어도 거리가 멀고 가는 방법도 많지 않아 가지 못했던 지역이었는데 이제는 빠르게 이동할 수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고, 반대로 동해안의 많은 지역들이 부산으로 향할 수 있는 방법도 생겼으니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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