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욱 '부전역'의 위상은 더 커질 것 같다
이미 중앙선과 동해선에 이어 부전마선선을 필두로 한 '경전선'까지 부전역으로 집결한다
고속철이 담당하는 '부산역'이 여태까지는 부산의 관문이자 시종착역이었지만
앞으로는 부전역이 더 많이 부각될 것 같다
이것은 부산에게는 상당한 기회로 작용될 것 같다
물론 부산역도 신경을 써야하겠지만 사실상 부산역이 위치한 동구 지역에 비하면 부전역이 위치한 부산진구가 부산의 중심부 역할을 하고있는 상황이고 한동안은 부산시의 도심정책에 의해서 다소 집중도가 떨어져있던 모습도 있었지만 교통요지로써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주변 역세권을 특화를 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전역 인근을 그저 주거환경 개선만 집중하면 안된다는 맹점은 있다
이미 부산진구 곳곳에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부전역 인근까지 그 흐름을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크다
부산의 문제는 연속성이 업는 개발과 산업의 노후화와 신산업의 부재 등.
도시 전체가 늙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최근 '산업은행 이전'의 문제 역시
이 맥락과 같이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다시말해 거주성과 이동성을 높여
처음에는 다소 불편해서 직장만을 부산에 두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밖에 없겠지만
지속적인 주거환경, 여가생활환경 등을 꾸준하게 개선해서 정착률을 높이고 사업목적이나 여행자들에게도 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부전역에서 당일로 업무를 보고서 수도권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게 말이다
현재 진행중인 범천동, 가야역 개발 또한 이 계획의 일환으로써 개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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