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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해운대~서울 열차, 여름 휴가철 맞아 추가 운행
부산역 승강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KTX. 김종진 기자 kjj1761@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와 ITX-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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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맞이해 부산 서울간 KTX를 비롯한 일반선의 ITX새마을까지 증편한다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부산역과 해운대의 접근성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부산역과 해운대를 잇는 물리적인 방법이 제한적이고
심지어 철도 교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도 여전히 그 기획에 대한 능력이 없어 관광객들의 불편함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광명셔틀과 같은 셔틀열차라도 도입해서 부산역과 부전역을 운행하는 정기선을 만들고 그럼으로 해서 부산역으로 향해야하는 수요와 부산의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새로운 교통로를 확보함으로써 1호선과 보조적인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교통을 확보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앙선 KTX가 도입이 됨으로써 예견되는 상황은 기존 경부선 KTX의 입지가 많이 좁혀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부산역과 부전역의 이원화 정책이 과연 부산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아니면 역효과가 발생해서 서로의 시너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도 생각해야 할 수 있다
그렇게 될 경우는 큰 비용을 부담할 필요없이 부산역과 부전역을 일원화하고 기존 부산역과 부산진역 부지를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개편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철도시설을 남기고 지하화하여 상층부를 공동 업무지구로 개편해서 부산여객항과 다양한 사업구상을 생각해봐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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