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정비비용 왜 비쌀까

사실 생각해보면 반대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왜 사설 정비업체의 정비비용이 자동차 정식 센터보다 저렴할까

 

공식센터가 정가라고 기준을 잡고 다른 정비소의 정비비용과 공임이 어디서 덜 책정이 되고 또 어떻게 정비를 하기에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거다

 

공식센터에서 정비를 하는 경우 대부분의 이상 부품은 교체가 기본적인 절차다

게다가 이상부품 주변에 연계된 부품들에 대해서도 교체를 할 것을 권유한다

정비소를 가면 어떨까

교체를 하면 서로가 편할거다 금방 정비를 끝내고 출고가 가능하니까 하지만 정비비용은 어떨까

 

어쩌면 센터의 교체정책이 배짱장사라고 여겨질 수 있다.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문제가 명확하다고 판단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교체를 해버린다

괜히 이런저런 설명을 하지 않는다. 설명을 하다보면 자기들의 과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흘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자세한 속사정에 대해서도 하질 않는다

 

정비소에서는 각종 점검을 하고 최종적으로 교체할 부품과 살릴 수 있는 부품을 분류한다

때로는 필요한 추가 정비 내용에 대해서 부연설명이 따른다

물론 필요한 정비일 수 있고 그다지 필요하지 않음에도 조금 더 많은 매출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이 것들을 구분을 할 수 있는가이다

정말 필요해서 하는 작업인지 아니면 쓸데없는 공임을 지불해야 하는 작업인지 일반적인 고객이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공식 서비스센터라고 모든 것을 믿을 수 없고, 사설 업체라해서 모든 것을 믿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자동차 정비라는 것은 적당한 시기.

메뉴얼에서 정하는 시기가 가장 적당하지만 그 시기보다는 조금 앞당겨서 점검해보는 것도 좋다.

도래한 점검시기와 맞물린 이상현상이라면 조금 더 원인을 파악하기 쉬울지도 모르니 말이다

 

특히나 보증기간이 끝난 시점.

이 시점에서는 고민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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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보증기간이 주어진 시간동안에 주변에 여러 정비소를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이용할 것이다

특히나 엔진오일을 교체, 점검하는 시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1년에 한번은 공식 센터를 이용하되 중간 기간에 한번은 동네 정비소를 이용해보는 것

 

그 간단한 작업을 맡기면서 그 정비소의 서비스가 나와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갑작스런 복잡한 고장을 맡기려는데 생판 모르는 곳에 맡길 수 없으니 평상시에 안면을 터 놓는다는 느낌으로.

 

그렇다고 어느 한군데만 단골이 되는 것도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최소한 두군데 정도는 교차하며 방문해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나 한군데는 1급정비공장 급으로.

 

1급 정비소의 경우에는 도장과 도색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큰 사고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필요하기에 그런 곳도 같이 소모품 교환시기에 알아두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자동차라는게 처음 구입할 때부터도 고민이 많이 되지만, 운영하면서도 엄청난 정보들로 인해 혼란스러워서 고민이 쌓이는 것이 많다. 아무리 인터넷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그 정보들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은 정보가 없어서라기보다 정보의 과잉으로 인한 판단오류가 더 큰 문제가 되는 시대다

 

떄로는 과거와 같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하는 구시대적인 방법이 더 확실할 수도 있다

 

그런 것을 다 따져보면 공식센터의 청구서가 때로는 적당한 가격표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수입차의 경우는 또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