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이미지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후속작은 다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여태까지 크게 관심도 없었지만
얼마전 도로를 가다가 우연히 쏘나타 뒷모습을 봤는데
순간...이게 쏘나타인지 뭔지 헷갈리게 됐다
아반떼 첫 CN7 때의 모습이 아니라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의 모습을 보다보니
더 뭔가 묘하게 닮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오히려 아반떼라는 준중형의 디자인을
중형 쏘나타가 차용하는 모습이 뭔가...맞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아반떼의 디자인이 괜찮았던 것도 있기도 하니까 또 뭐라고 말하기에도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CN7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외관은 또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이전보다 쓸데없이 강조선도 많아진 것 같다
마치 과거의 아반뗴의 디자인 역사를 반복하는 것 같다
좋았던 디자인을 살리면서 디자인을 하려니까 과하게 선을 만들고
그러다보니 기존의 좋았던 디자인 자체도 유지하지 못한채 이상해지는 것 같은..
728x90
LIST
'자동차 이야기 >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쏘나타의 가치는 시한부일까 (2) | 2024.11.13 |
---|---|
어느게 그렌져인가 (0) | 2024.11.06 |
신형 미니에서 '크롬'이 사라진 이유_(feat.미디어오토) (0) | 2021.07.23 |
흰색이 인기를 끄는 이유 (0) | 2021.03.22 |
획일화 되는 인포테인먼트 디자인 (0) | 202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