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급행철도로써의 역할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걱정되고 가능하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은 역시
동해선 구간이다.
부전에서 오시리아는 이미 동해선 광역전철을 포함해서 화물선과 부전역으로 드나드는 중앙선, 강릉선 철도들이 다니게 되었는데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급행철도의 배차시간과 우선순위를 배치하려면 다른 노선들의 연착 또는 배차시간 조정은 불가피하다
가뜩이나 26년부터는 중앙선과 동해선은 KTX까지 배정될 예정인데 급행철도가 이 사이에서 얼마나 역할을 수행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다음 구간들도 사실상 효과를 보려면 조건들이 많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 계획을 성립시키려면 부산역의 대대적인 역할 변경이 필연적이다
예전부터도 언급했듯이 부산역은 이제 부산의 관문역으로는 부적합해졌다
KTX와 일반선을 모두 부전역으로 통합시키고 부산역은 급행을 목적으로 수선을 거치면 한다
사실 이렇게 되면 부산역의 가치는 더욱 떨어지고 사실상 정차해야할 필요성도 떨어지게 되지만
하단과 명지를 연결하고 나아가서는 서부산 전체를 연결할 수 있기에 이 노선 역시 부전역으로 통합 운영하는 편이 훨씬 직관적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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