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 대통령까지 울산에 개통식을 다녀갔다
거기에서는 대통령과 주변 광역단체장들이 모였다
다들 서로 어떤 사업에 대한 구상이나 전략들을 설명하고 얼굴도장을 찍기 위해 열심히인 것 같았다
사실 이렇게 대대적인 사업도 없기는 했지만
광역단체장들이 앞다투어서 자기 지역구를 위한 설명을 하려고 이렇게 열심히였던 적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나 울산시장의 열띤 설명은 더 눈에 띄였다
동해선을 시작으로 여러 사업에 대한 구상도 다른 단체장들에 비하면 구체적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지금 기회를 가장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물론 물이 들어왔으니 노는 저어야하는게 맞지만
무엇보다 주변의 철도 정비사업이 끝난 지역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계획이나 교류를 대대적으로 보여준 것은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시민들 뿐 아니라 단체장들도 기대감에 들떠있는 모습이 확연했다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각자의 원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기회가 많지도 않을테니
경쟁도 앞으로는 심해지지 않을까
벌써 어떤 지역의 이기적인 야욕은 눈에 보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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